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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CM /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首爾的不眠之夜(Sleepless in Seoul) (Feat. 이수현李秀賢) 

💽  10CM- 5.2 (Feat. 이수현)

🎼

이곳의 밤은 원래 항상 건조한가요

這裡的夜晚本來就如此乾燥嗎?

창밖엔 비가 오는데 나는 목이 말라요

窗外分明下著雨 我卻感到口乾舌燥

나를 외롭게 만드는 저 불빛이

使我變得寂寞的燈火

처음부터 싫었던 건 아니지만

雖不是打從一開始就討厭它

밤새도록 빛나면 나는 잠들 수가 없는데

但若是整夜燈火通明的話我會無法入睡

Are you alone

우린 지금 연락해야 해

我們現在得聯絡彼此

서로의 안부를 챙겨주며

只需要問候彼此的近況

복잡한 얘기를 들어주면 돼

聆聽對方複雜的心事就好

어떻게든

無論如何

우린 지금 연결되어야 해

我們現在得聯繫上彼此

누가 먼저라고 못하게

讓誰都無法先入睡

똑같이 잠이 들게 돼

同時一起進入夢鄉

are you still alone

아침을 기다리는 게 차라리 나을걸요

等待早晨反而還好一點

이곳의 밤은 유난히 느리게 흘러가요

這裡的夜晚流逝的格外緩慢

새벽은 깊어질수록 더 반짝여

越是接近清晨越是燈火閃爍

그대 두 눈 꼭 감고 기다리지 

你千萬別只是閉上雙眼等待 

말고 나랑 놀아요

和我一起玩吧

딱히 재밌을 건 없지만

雖然不是特別有趣

Are you alone

우린 지금 연락해야 해

我們現在得聯絡彼此

서로의 안부를 챙겨주며

只需要問候彼此的近況

복잡한 얘기를 들어주면 돼

聆聽對方複雜的心事就好

어떻게든

無論如何

우린 지금 연결되어야 해

我們現在得聯繫上彼此

누가 먼저라고 못하게

讓誰都無法先入睡

똑같이 잠이 들게 돼

同時一起進入夢鄉

are you still

하나둘씩 잠이 드나요

一個一個地入睡了嗎?

우리만 빼고 이 도시는

除了我們以外的這座城市

아니길 바라지만 역시

雖然希望不是這樣

내일도 오늘처럼

但果然明天還是像今天一樣

Are you alone

우린 매일 연락해야 해

我們每天得聯絡彼此

이 밤은 점점 더 우리에게

雖然這夜晚讓我們漸漸

차갑고 주눅들게 하는데

變得冷漠又恐懼

어떻게든

無論如何

우린 서로 안아줘야 해

我們得擁抱彼此

조금 더 귀찮게 굴어도 돼

再煩人點也沒關係

가깝게 볼 순 없어도

就算無法近距離相見

are you still alone

-

這首歌曲找來樂童的李秀賢合作

也是10CM出道以來首次發行與其他歌手的合作歌曲

兩個人的聲音停遇就不多做解釋(天籟加上天籟!!👼)

加上復古的曲風

直接納入必聽歌單！

歌詞寫進城市夜晚的美麗與哀戚

以及彼此因疫情無法相見的心情

希望可以透過這首歌替人們帶來慰藉❣️

特別的是，專輯封面為南韓3D列印藝術家兼Youtuber-사나고Sanago將水泥與冰冷城市意象結合所完成的作品

Sanago的Youtube頻道有放上作品的製作過程

覺得很神奇也很療癒呢☺️

除此之外，這首歌還邀請了3位主要在首爾活動的影像導演

創作出他們心中的首爾不眠之夜

目前在10CM的官方頻道已放上兩位導演的作品

影片水準相當之高

跟歌曲簡直完美結合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