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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다녀왔다고 조용히 되뇌며 

靜靜地反覆說著要好去好回


문을 열고 들어선 내 작은 방안에 

打開了門 進入我小小的房間


아직까지 남아 있는 너의 그리운 향기

直到現在還殘留著你思念的香氣


시간이 멈춘 것 같아서

時間像是停止了

나도 모르게 그대 이름 불러본다

我也不知不覺呼喊著你的名字


셀 수도 없이 그려보던

那無數次想念的


다시 만나는 날

再次相遇的日子


너를 만나러 간다

為了去見你
 

 


나의 떨려오는 손으로

如果用我顫抖的手


네 볼을 만지면

撫摸你的臉頰


울지 않을 거란 다짐도

絕不讓你哭泣的誓言


다 무너져 내리는 걸

似乎全都要崩塌


헤어지던 그날부터 외워 뒀던 말

從分開那時記住的話


사랑한다고

我愛你

 

먼 길을 돌아 너를 만나러 왔다고

從遠方回來見你了
 

 


잘 다녀왔냐고 조용히 웃는 그대

靜靜地笑著的你問著有好好回來嗎


어쩜 그리 한 번을 연락도 없냐며

怎麼可以連一次聯繫都沒有


혹시 잊지는 않을까

難道是忘記了嗎


우리 맺었던 약속 

我們結下的約定


어느새 너의 두 눈에 가득 고인 눈물

不知不覺在你眼裡盈眶的淚水


가슴이 또 아파서
我又再次感到心痛

 


 

나의 떨려오는 손으로

如果用我顫抖的手


네 볼을 만지면

撫摸你的臉頰


울지 않을 거란 다짐도

絕不讓你哭泣的誓言


다 무너져 내리는 걸

似乎全都要崩塌


헤어지던 그날부터 외워 뒀던 말

從分開那時記住的話


사랑한다고

我愛你

 

먼 길을 돌아 너를 만나러 왔다고

從遠方回來見你了

 



내 곁에서 앉아있는 널 바라보다가

望著坐在我身旁的你


문득 너무 그리워서

突然太想念了


내 품에 꼭 안아본다

緊緊把你擁入懷中

 


너의 떨려오는 숨소리

如果你顫抖的呼吸聲


내 볼에 닿으면

觸碰到我的臉頰


힘들었던 지난 시간은

那些曾痛苦過的時間


다 흩어져 버리는 걸

似乎全都遠走消散


다신 헤어지지 말자 울먹이는 널

說著不要再分開了哽咽的你


사랑한다고

我愛你

 

이제부터 너와 나

從今以後 你和我


함께 걷자고

一起走下去

 

난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간다

我今天也去見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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